신임 이의경 식약처장 취임
화장품 등 바이오헬스 부문 규제혁신 요구 부응 지난 3·8개각을 통해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임명된 이의경 신임 처장이 지난 1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. 신임 이 처장은 취임사에서 “중요한 시기에 국민의 건강과 식·의약품 안전을 최일선에서 담당하는 식약처장으로 임명받아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”고 전제하고 “혁신을 통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사회안전망과 고용안전망을 통해 다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가는 ‘혁신적 포용국가’ 비전 실현을 위해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부처가 돼야 할 것”이라고 제시했다. 이 처장은 이를 위해 식품과 의약품 안전은 사회 안정의 근간이라는 기본적 인식 아래 생활용품·의약품·식품 등의 안전문제가 경제적 취약계층에 전가되지 않도록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화장품·의약품·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한 규제혁신 요구에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현 상황을 지적했다. 이 같은 현실에 기반해 이 처장은 △ 정책을 수립할 때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실적합성을 충분히 갖추되 그 방향은 어디까지나 국민의 관점에서 바라볼 것 △ 균형감각을 가지되 명확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 것 △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기관이 될